첫 회식, 와인픽스 + 미담'휴' + 카페엠

 
첫 병원회식~!
와인을 좋아하시는 원장님과 선생님들을 위해
이번에 오픈한 와인가게를 찾았다.

정자 파리크라상 맞은편 4거리 횡단보도에 크게 생겼다. 
 
 
 
 

카트에 점점 쌓여가는 와인들
 
 
 
 

- 샤또 디껨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와인이라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내려놓았다.
실장님 말로는, 원래는 한 90만 원대는 하는 와인이란다.
언젠가 먹어볼 날이 있겠지?
 
 
 
 

- 샤또 드와지 베드린느 18 
디저트 주로 유명한 샤또~! 컬러가 소변 색깔? 일 수록 아주 달고 맛있게 익었다고 표현한다고 한다. 지금 남아있는 와인 중에 가장 잘 익은 와인으로 골라주신 사장님~!
 
 
 
 

 
샴페인 -> 화이트 와인 -> 레드 와인(페어링/ 포도품종에 따른 마시는 순서) -> 디저트주
풀코스로 테이스팅을 할 수 있다니!! 오예!!
 
1. [샴페인/프랑스] 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뤼
piper hidsieck champagne brut
 
2. [샴페인/프랑스] 니콜라스 푸이야트 브뤼 
nicolas feuillatte brut
 
3. [화이트와인/미국] 그르기치 힐스 샤도네이
grgich hills estate napa valley chardonnay
 
4. [레드와인/미국] 칼레파 피노누아
calera pinot noir 
 
5. [레드와인/프랑스] 샤토 키르완 마고 그랑 크뤼 클라세
Chateau Kirwan - Margaux 2016
- 작황이 좋았던 빈티지 
: 1982, 1986, 1989, 1990,
1995, 1998, 2000, 2003, 
2005, 2009, 2010, 2015, 2016
 
6. [레드와인/미국] 텍스트와인, 카베르네 쇼비뇽
textbook cabernet sauvignos
napa valley
 
7. [레드와인/미국] 메이오미 카버네 쇼비뇽
meiomi cavernet sauvignon
 
8. [디저트주/프랑스] 샤또 라보 프로미 소테른 99
chateau rabaud promis sauternes1999

9. [디저트주/프랑스] 샤또 쉬드로 소떼른 13
 


 

총 가격은 90만원대에서 할인받아
70만원을 결제하고 왔다;;
무겁게 와인잔을 들고 소고기먹으러 미담휴로 간다~!




[카카오맵] 미담 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331번길 9-12 2층 (정자동)

https://kko.to/OqnOwQd2aX

미담 휴

 
 

일본 고급 온천같은 분위기
 
 
 
 
 

넘 맘에 든다
 
 
 
 
 
 

고기 품질이 미쳤다.
여러 고기들 종류별로 시켜봤는데,
가장 맛있었던건 '채끝살'

 
 
 
 
 

이미 어느정도 구워서 
무겁고 작은 화로에 들고 와 주신다.
 
 
 
 
 

채끝살 주구장창 먹다가
 
 
 
 
 
 

돼지고기 먹으려니까 배에 안들어간다.
 
 
 
 
 
 

와인이 조금씩 남아서 한 병씩 나눠 가져가는데,
오늘의 와인 중 나는 요거를 정했다.
텍스트북 기준으로 메이모이가 좀 더 가볍고 향이 좋고 달달했다.
 
 
 
 
 

디저트와인중에는 요게 최고~!
엄청 달달하다. 농익은 과일을 한 입 베어물은 느낌이랄까
 
배터지게 먹고 이제 2차 회식으로 카페를 가본다~!
 
 
 
[카카오맵] 카페엠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213번길 18 201동 1층 105호 (정자동)

https://kko.to/acGCiUXfl4

카페엠

 
 

아기자기하고 코지한 카페
 
 
 
 
 

크리스마스 소품들도 귀여워~!
 
 
 
 
 
 

나는 "피치 블로썸~!" 이라며
내가 주문한 음료를 외쳤다.
근데 갑자기 실장님이 다급하게
"갑자기 어디가?!?!!?!?!"라고 나를 찾았다.

네에?!?!?
알고보니 내가 "택시 불렀어"라고 말한 줄 알고 어디가냐고 물었던 것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
아항ㅠㅠ 너무 웃겨용ㅜㅜㅜㅜ
 
 
 
 
 

케이크마다 이쁜 생화 한 줌과 삽에 담아 준다.
넘 센스있으시네용 사장님~!
 
 
 
 
 

조져진 우리 테이블
그렇게 토할거 같이 소고기를 먹고도
디저트배는 따로 있었다.
 
 
그렇게 배터지는 첫 회식을
보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