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공원 돗자리 봄 벚꽃 나들이

1. 율동공원 봄 벚꽃 나들이

미세먼지 없이 맑고 따뜻한 공기가 너무 아까웠다. 혼자라도 핑크팝콘을 만끽하기 위해 율동공원에 나와봤다. 만개한 벚꽃들이 봄을 실감 나게 한다.

2. 분당중앙공원  벚꽃  + 돗자리 + 치콜

내가 하도 설렘설렘 벚꽃이야기 했나? 내 맘을 알아주셔서 다같이 벚꽃보러기기로 했다. 벚꽃과 돗자리, 치킨과 콜라의 조합은 이미 마음이 두둠칫 하다. 낮은 생각보다 더웠다.

아주 많은 사람들이 우리와 같은 생각이었고, 그래서 적당한 돗자리 스폿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와중에 좋은 자리 선점한 대장님ㅋㅋㅋㅋㅋㅋ
제가 시원한 얼음컵과 콜라, 치킨을 들고왔슴다!

냠냠뇸뇸

벚꽃나무 아래 돗자리 하나 펴서 옹기종기 모여 예쁜 시간을 보냈다. 벚꽃을 보러 왔지만, 너무 재미있는 수다에  꽃구경은 못했다. 해가 질 때까지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너무 어두컴컴해져서, 벚꽃은 그냥 각자 알아서 더 보기로 한다. 🤣

역시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나면 에너지를 얻는다.
다음에도 종종 이런 시간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