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한 영혼/지나의 책방📚

자소서 바이블 - 취업 합격 자기소개서 쓰는 법

by 새콤한딸기🍓 2023. 5. 4.



 


책 'Job Switch 이직 바이블' 경력기술서 작성 편에 이어 자소서 바이블을 읽었다. 확실히 12년간 실제 면접관으로 있었던 이력이 있으셔서 그런지, 합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직 바이블은 밀리의 서재에 없었지만, 자소서 바이블은 있다! 이 분의 책 내용이 워낙 좋아서 시리즈 별로 읽어볼까 생각 중이다. 합격률을 올리는 자소서의 전략과 쓰는 법을 익히고 작성해 보자. 내용 요약 고고!
 
 
 

 

< 자소서 바이블 2.0 >

면접왕이형 (이준희)

 

 


* 이 책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직무, 산업, 직장이라는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지원전략을 세우고, 자신과 상대방(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여러 관점과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것, 그리고 이것을 글로 써 내력은 방법의 맥을 잡는다.


* 광탈자의 특징

-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경험이나 경쟁력에 집중하기보다 스펙에 집중하는 경우다.
- 자격증은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직무와 연결된 필수 자격증이면 충분하다. 그것도 기업이 필수라고 지칭한 경우에만 해당한다.
- 기업은 당신을 뽑아줄 생각이 없는데, 애초에 좋은 기업에만 잘 지원하겠다며 김칫국 먹고 지원하지 않는 것이다. 일단, 지원을 많이 해야 한다. 면접 연습을 위해서 나를 밀어 넣는 과정이다. 자소서 작성 시간을 줄이고 많이 지원하는 것만으로도 합격률은 비약적으로 올릴 수 있다. 합격하고 안 가면 그만이다. 그 회사에 갈지 말지는 최종합격하고 나서 고민하자.
- 나는 면접부터 준비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면접에 필요한 경험과 면접에서 먹힐만한 경험을 만들고 그 경험을 자소사에 작성하여 제출하는 것이다.
- 자격증 공부보다 필살기 발굴하는 시간으로 쏟아라. 방향성이 수정되면 취업은 모두 우리의 것이다.


* 취업 우선순위

- 직무를 모든 것에서 가장 먼저 결정해야 한다. "직무 -> 산업 -> 직장"이 우선순위다. 직무에 에너지 70%를 쏟아붓고, 그 뒤에 산업과 직장에 에너지를 쓰는 것이 좋다. 
- 직무선택은 1~2개로 한정해라. (메인 1개, 서브 1개),
- 나의 강점과 성공경험을 토대로 남들보다 탁월함을 보이는 직무를 선정하자. 
성장 가능성과 이를 만들어가는 CEO를 보고 지원해라.


* 병렬 준비

- 대부분 스펙 쌓고 자소서 준비후 면접을 준비하는데, 이는 직렬 준비다. 취업의 문을 뚫기 위해서는 병렬로 준비해야 한다.
- 핵심은 경험이다. 경험이 많아야 면접장에서 안정적일 수 있다. 경험을 쌓으면서 지원하는 것!


* 필살기 문항

필살기가 준비되면 자소서 -> 직무적성검사 -> 면접까지 한방에 해결할 수 있다. '일관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취업의 필살기는 "유사경험 + 성공경험 + 인사이트' 조합이다. 필살기를 자소서에 먼저 제시하면, 면접관이 당신을 합격시킬 근거를 찾는데 드는 에너지를 덜게 된다. 즉, 필살기가 정리된 사람은 평가하기가 쉽다. 필살기의 진위 여부만 확인하면 된다.
 
 


* 유사경험

유사경험이 있는 사람일수록 함께 일하기가 편하다. 지원하기 전에 유사경험을 만들어 놓는 게 유리하다.
 
1) 유사경험 정리
유사경험을 정리할 때는 '고객에 대한 관찰'이 핵심이다. 고객이나 현직자를 관찰할 수 있는 장소는 어디라도 가보자. 그리고 의사소통을 하자. 아르바이트, 인턴은 무조건 해보기를 추천한다. 고객을 관찰해서 고객의 동선, 구매 패턴, 고객 기호를 날마다 관찰하고 기록물을 남겨라.

2) 기록하자
1) 관찰했는가? 2) 기록물이 있는가?  3) 기록물을 가지고 나람의 생각을 정리했는가?
경험을 쌓고 있다면 이 3가지를 놓치지 말자.



* 성공 경험

- 한 영역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사람은 어느 곳에 가든지 좋은 성과를 낸다. "유사한 직무, 산업, 직장에서 이러한 성과를 낸 경험이 있으니 뽑아주세요"로 어필하자.
-경험 내에서 비교우위 요소를 찾아내고 수치화하여 설명해 보자. 
- 성공경험은 목표달성능력과 경쟁력을 증명한다.

 


* 인사이트

- 인사이트 = 총찰력
- 면접관으로서 답답할 때 하는 말이 "진짜 아무 생각 없이 했네"라는 말이다. 이런 사람은 성장하기 어렵다.
- 인사이트는 '나만의 생각을 정리해서 정확하게 말하는 것'이다.
- 즉, 나의 직무 -> 산업 -> 직장과 연관된 나만의 생각, 인사이트를 정리하는 것이다.
- 핵심 인재들은 나름의 철학이 있다는 사실이다. 아무 생각 없이 행동하지 않는다. 무엇을 선택하거나 그 액션을 취한 이유가 분명히 있고 생각이 깊다. 인사이트가 있다는 것은 곧 학습 능력이 있음을 뜻한다. 그들은 자신의 성공경험을 해석한다. 성공 겸험을 통해 무엇을 배웠고, 자신이 무엇 때문에 성공했는지를 깨닫는다. 그들은 성과를 재생산한다.
- 인사이트는 필살기의 성공 경험을 훨씬 격조 있게 표현해 준다.
- 내가 이 정도의 생각과 깊이를 가지고 경험했다고 완성도 있게 포장하는 게 인사이트다.

 


* 역량 구조도 

자소서와 면접 준비하기 전에 정리해 두면 좋다. 5가지 핵심 역량에 관련된 내용이다.
 

5가지 핵심 역량 구조도

 
1) 목표 달성 능력 
: 목표 달성이 핵심이다. 스스로 목표를 세워 달성했던 경험을 찾자.

2) 문제해결 능력 
: 목표 달성의 길을 가로막는 '문제'라는 장애물을 어떻게 극복했는가. 이 과정 가운데 아이디어, 의사소통 능력 등 여러 가지가 사용될 수 있다.

3) 실행력
: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실행력'을 갖춰야 한다. 실행력에는 추진력 (혼자 실행)과 리더십 (여러 사람과 실행)으로 설명이 된다.

4) 의사소통능력, 분석력
- 이 두 가지 역량 없이는 과감히 실행하기 어렵다.

5) 성공경험 중심으로 한 필살기 경험
- 성공경험은 크기가 크건 작건 숫자 혹은 결과물로 설명할 수 있는 경험으로 선정해야 한다.
 
 



* 3 C4 P 경험 분해

- 자소서 평가자는 500-1000자 내에서 지원자가 어떤 역량을 가진 사람인지 평가하고 싶다. 
A : 이 경험의 결과
B : 결과를 가능하게 한 나의 핵심 행동
C : 행동을 할 수 있었던 내가 강조하고 싶은 역량

- 자소서 평가자는 수식어는 생략하고 읽게 된다.
EX) 꼼꼼히 분석했습니다 => 8개 논문을, 1주일간 밤새며 분석하여 아이디어 3가지를 도출했습니다.

- 불필요한 내용은 과감하게 제거하라. 나의 강점, 내가 달성한 결과물에 집중하라.
- 자소서와 면접의 맥락은 What - Why - How로 구성된다.

 


* 3C 가이드 

- 3C 프레임은 Why에 해당한다. '무엇을 한 건 알겠는데, 도대체 왜 한 것인가?'
1) Customer
이 경험을 통해 만족시키고 싶은 대상, 고객이 누구고 그들의 니즈가 무엇인가

2) Company
나의 상황 / 조직의 상황이 어땠는지, 중요한 포인트는 상황 자체가 아닌, 주어진 도전과제와 어떤 문제를 해결했는지 집중해서 기술하는 것이다. 즉, 내가 조직의 목표에 기여하 공헌한 것은 무엇인가를 적는 것이다.

3) Competitor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시장조사를 했는지, 경쟁사는 무엇을부터 따라 할지 적는다. 핵심은 나보다 앞서 있는 대상을 조사했는가이다. 비교 대상을 찾는 게 중요하다.



* 4p 작성 가이드

 
 
이제 정말 필살기를 정리하는 단계다
1) Product : 내 경험의 결과물이 뭐지?
- 어떤 결과물을 냈는지 숫자가 동반된 내용을 표현해라.

2) Place : 내가 경험에서 무엇을 해결한 거지?
- 비용절감을 포함하여 시간단축, 효율성 증대, 성능 개선의 효과를 낸 행동을 적어보자.

3) Price : 내가 이 경험에서 생산성 높게 한 행동이 뭐지?
- 상대방을 잘 설득한 액션 (의사소통, 협상, 발표, 보고서, 교육, 기획한 내용 전달되는 방법 등)

4) Promotion : 내가 이 경험에서 다른 사람에게 잘 성명하기 위해 뭘 했지?

What은 상품(Product)에 해당되고 How는 가격(Price), 위치(Place), 마케팅(Promotion)으로 정리하면 된다.



* 경험의 수치화

- 객관화된 언어인 숫자 혹은 결과물로 설명하고 깔끔하게 끝내버리자.
3C와 4P 모두 수치를 넣을 수 있도록 경험을 재구성하자. 내가 작성한 내용의 뒤에 "얼마나"라는 질문을 붙여보는 것이다.
ex) 카페 매출 올랐다 -> 매출 3배 성장
ex) 잘 나가는 메뉴를 추가했다 -> 시즌 신상품 메뉴 3개 출시

 



* 자소서 작성하기

- 필살기 자소서 구조
1) 소제목 : How(3P) + Result(Product)
반드시 작성하자. ~ 통한 ~ 달성과 같은 형태를 취하는 것이다.

2) 3C => 30~40%
경험분해는 3C 4P 지만, 자소서로 옮길 때는 4P 3C 순서를 거꾸로 하는 게 좋다. 단, 4P 내용이 더 길어야 한다. 3C 요소를 다 적기엔 글자 수 제약에 걸릴 확률 이 높아 4P와 연결된 3C를 적는다.

3) 4P => 50~60%
Product는 굳이 적지 않아도 된다. 3P 그대로 옮기고 How를 먼저 적어주면 좋다. 

4) 인사이트
좋은 문구 인용(글자수 제약 시 생략)


 


* 자소서 체크리스트

- 당신의 모든 주장이 설득력 있는 근거를 가지고 있는가? 내가 제시한 결론, 성과, 생각, 철학, 깊이 등의 근거가 그저 나의 주장과 생각이면 안된다. 객관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근거, 수치화된 근거가 정확하다.
- 작성한 글 또는 말에 핵심 내용이 가장 앞부분에 배치되어야 한다. 면접관이 모든 자소서를 정성스럽게 읽어줄 것이라고 대부분 착각하지만, 절대 아니다. 소제목 또는 한두 줄 정도 읽는 동안 핵심 내용이 보이지 않으면 그냥 넘어간다.
 
 



* 지원동기 "왜 우리 회사인가?"

- 가능하면 직무 지원동기를 쓰지 않는 게 좋다.
- 1위 기업이 아닌 기업의 경우, 언제든 인재 유출이 일어날 수 있고, 힘들게 키운 신입 직원들이 일에 익숙해질 만할 때 이직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답답하고 짜증 날 때도 있다. 어차피 이직할 사람이라면, 뽑지 않는 것이 기업으로서 바람직한 선택이다. 그래서 1차적으로 직무 강점을 보고 검증된 후에는 반드시 지원동기, 로열티에 대한 검증이다.
- 회사의 강점과 경쟁력을 어필하는 게 유리하다.
- 지원 동기는 이 회사에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과 같다.
 

매슬로 욕구에 따른 입사 지원동기

- 돈 때문에 입사했더라도, 상위 욕구 때문에 결국 불만족하고 퇴사하게 된다. 매슬로우 욕구 단계 중 상위 욕구로 애초에 조사하고 작성하라. 이 조사를 통해 진짜 나의 마음속의 지원동기가 정리돼야 한다. 최고의 지원 동기는 그 회사만의 경쟁력이다. 

-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산업과 기업 분석이다. 

- 아래와 같은 3가지에 해당되면 다시 정리하라
1) 회사 이름을 경쟁사로 바꿔도 말이 된다.
2) 홈페이지나 인터넷 기사에 있는 내용 그대로 적혀 있다.
3) 특별한 이유 없이, 직무 지원 동기로 퉁친다.

- 신문스크랩

신문 스크랩 구조

- 내가 지원하는 산업 관련 기사를 다음과 같이 스크랩하라.
 
 
 
 
 

지원동기 3C 4P 작성법

- 지원동기 3 C4 P로 작성하라. 소제목은 필살기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에 기여하고 싶다고 작성하면 된다.
 
 
 
 

지원동기 글 구조

- 기업을 잘 조사했다면 이런 경쟁력을 배우거나 매력을 느꼈기 때문에 지원했다는 것이 논리적으로 문제가 없다. 중요한 것은, 내 필살기 중에 기업의 경쟁력과 연결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EX) 지원동기 예시
OO컴바인드는 고객 경험을 중시하며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한 홍보 전략으로 명확한 브랜드 콘셉트 수립에 뛰어난 기업입니다. 그간 선보였던 오프라인 쇼룸, 플래그쉽 스토어와는 달리 최초로 ‘하우스’ 개념을 도입하여 도산점을 통해 선보였습니다. ‘OO린즈, 누 OOO, OO몬스터’와 같이 모두 같은 회사에서 만든 브랜드들을 한 곳에 모아 각기 다른 테마에 맞는 로봇과 조형물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러한 전략이 2030 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하여 평일 기준 600-1000명 정도 방문한다는 점을 통해 OO컴바인드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입사 후 운영지원 관리자로서 스토어 관리 업무를 통한 브랜드 역량 강화에 자신이 있어 지원했습니다. 영화관 매니저로 지점 운영 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고객 만족도 조사 99점을 달성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고객의 관점에서 문제의 원인을 고민하여,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는 방법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고객에게 OO컴바인드만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운영지원 관리자가 되겠습니다.

 
 


* 성장 과정 

- 면접관은 일을 하면서 겪게 될 다양한 상황과 환경에 어떻게 반응할지 알고 싶어 한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성장과정을 통해 알고 싶은 것은 "의사소통, 조직 적응도"일 것이다. 기업이 알고 싶은 것은 아래 3가지와 같다.

1. 관계 :   윗사람과의 관계, 인간관계 
2. 세계관적 가치관 :   재정관, 비즈니스를 해석하는 인식(친기업 vs 반기업) 
3. 성격적 가치관 :   자라온 환경을 토대로 유추할 수 있는 도전정신, 적응력, 끈기 

- 어려서부터 직무, 산업에 연관된 경험들이 있다면 직무 일관성 관점에서 작성하라. 직무 관련 경험을 다발로 제시하라. 너무 디테일 할 필요는 없다.
 
 

성장과정과 엮을 내 인재상

- 나의 가치관을 미리 정해 놓고, 이와 연결되는 기업의 인재상을 찾으면 된다. 어차피 단어의 차이고, 결국은 경험과 관점으로 설명하는 수밖에 없다.
 




* 성격의 장단점

- 강점 / 성격 / 내공을 구별하라
강점 : 뽑아야 할 이유, 직무 역량과 연결된다. 
성격 :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인지를 보기 위함이며, 타고난 기질과 연결된다. 
내공 : 성숙도, 계발해야 하는 부분으로 멘탈 관리라고 할 수 있다 

- 솔직하게 작성하라
솔직하게 단점을 인정하고 내가 어떤 보완책이 있는지 표현하자.

- MBTI 통해 장점 키워드 추출
'나는 이런 사람이구나'하고 공감으로 끝내지 말고, 거기서 성격의 특성을 뽑아내자.
 
* 성격의 장단점 글 구조 가이드
(1) 장점 : 장점 1개 + 사례 여러 개
(2) 단점 : 단점 1개 + 사례 1개 + 극복방안과 극복 사례 1개
 
 
 
 
 
 
 *  Job switch 이직 바이블 - 경력기술서  -
2023.04.28 - [Library] - Job Switch 이직 바이블

Job Switch 이직 바이블

저자는, 12년간 인사총괄책임자를 역임한 분으로써,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누구고,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통찰력있게 서술했다. 비교적 자세히 알려주었고, '바이블'이라는 칭호를 붙일 만큼

namelesslibrary.tistory.com

 

728x90

'건강한 영혼 > 지나의 책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Say "No" 의 가르침  (4) 2023.08.06
웰씽킹  (3) 2023.05.24
픽사 스토리텔링  (0) 2023.05.02
역행자  (1) 2023.04.29
Job Switch 이직 바이블  (0) 2023.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