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행 6일차 ] 라이프해킹스쿨 ZEP, 강의 Q&A

간호사 퇴사 후에 방황을 많이 했었다.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잘하고, 어떻게 살고 싶은지" 기반이 되어있지 않았다. 방법을 몰라서 많이 힘들었고, 창업이나 도전에 대한 나의 열의를 응원해주는 환경이 없었다. 특히나 부모님은 30대에 방황하는 나를 이해하기 힘들었고, 많이 불안해 하셨다. 다시 직장생활로 돌아가기에는 정체성도 덜 확립되고 방향성도 부족한 상황에서 무언가 5일간 오아시스같은 강의를 들었다.

방황에 도움을 줄 책들을 읽을때 대부분 "일찍일어나라, 성실해라, 많이 경험해라"등 구체적이지 못한 말들만 만났었는데, 5일간의 강의에서는 실제로 제로에서 시작할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되는지 방법을 알려줬다.

그리고 오늘밤에 강의에 대한 A/S로  Q&A 시간을 갖으며 대표님의 진심을 느끼고 온 것 같다.

ZEP

Q&A는 ZEP 에서 진행했다. 이번에 ZEP 이라는 플랫폼을 처음 써봤다. 늘 Zoom을 이용했었는데, 이렇게 메타버스에서 하니 뭔가 정감가고 재미있었다. 강의를 들었던 분들이 참신한 질문들을 많이 던져줘서 잘 들었던 것 같다.

옆에 메모장을 키고 1시간 30분의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했다. 김성공 대표님은 대한민국 전국민이 이 강의를 들을 수 있을 만큼 퀄리티와 영향력를 높이고 싶은 꿈이 있으셨고, "창업"이라는 과목을 하나 만들어서 쉽게 선택지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를 원하셨다. 5일 강의 후 들을 수 있는 8주 본과정 결제를 "후불제"로 하신 것에 감사했다. 여기서 말하는 후불제라는 것은, 내가 창업으로 확실한 월300만원 수익을 얻을 때 회수하기로 하는 것이다. 여기서  대표님의 진심이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모집인원은 딱 50명, 서류심사를 통해서 선발된다. 나 과연 선발될 수 있을까? 나의 이 모든 작은 도전들이 어느 순간 터닝 포인트가 되었으면 좋겠다.







 
 
비대면 Q&A 시간 동안 적었던 내용들을 가져왔다. 
 

 
 
* 사소한 강점들을 다 적어라
* 필자는, 앞 수를 읽고 전략을 세우는 오목을 좋아했었다.
* 그리고 그 목표를 어떻게 이룰 것인지 구체적으로 상상했다.
* 장점을 어떻게 "업"에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을 많이했다.
* "나 사용 공략집"이 필요하다. -> 버크만 검사 추천
* 내가 아무것도 없는 제로베이스, 코딩전공을 안했다면 나는 "마케팅세일즈"를 공격적으로 공부할 것이다. 코딩을 몰라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 너무 많다. 마케팅 세일즈만 잘해도 돌도 팔 수 있다.
* 비즈니스란,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게 아니다. "뭘 따라해보지?", "뭐가 요즘 잘되지?"라는 것을 끊임 없이 메모해야한다.  
 
 
 
 
 
 
 
 

 
* 역량을 만들고 창업하는 게 아니라, 역량을 만들기 위해서 창업을 하는 것이다.
* 경쟁사가 없는 건 리스크다. 기존에 있는 것에 시장진입 해야한다.
* 나중에 창업 역량이 생기면 그 후 아이덴티티를 가미해서 차별화해야 한다.
* 초기에 가격을 정할때 무조건 넉넉하게 여유를 잡고 할인율을 많이 때려라. 그리고 가치가 올라갈 수록 점점 할인율을 좁혀가라. 그래야만 훨씬 가격 조정이 쉽다.
 
 
 
 
 
 
 
 
 

 
* 사업유지 포인트는, 사람을 다루는 법이다. 직원에게 계속해서 동기를 부여해야하고, "회피/접근"동기를 모든 사람에게 적용했다.
* 리더쉽이 중요하다.
* 동업자를 무조건 추천한다. 동업자 리스크는 늘 사업의 단계에 있어서 가장 마지막 단계에서 리스크가 벌어진다. 그건 그때가서 해결해야할 일. 리스크는 늘 동업자가 성장이 없을 때 벌어진다. 가장 좋은건 동업자도 성장하면서 같이 일궈가는 것이다.
* 책을 군대갔을 때만 읽고, 모두 다 경험으로 얻어서 사실 책 추천은 어렵다.
* 마케팅 관련 책을 많이 읽어라. 요식업을 예를 들자면, 요즘은 유튜브나 정보가 많아서 웬만해서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쉽게 구할 수 있따. 중요한 것은 "마케팅"이다.
 
 
 
 
 
 
 

* 본과정에서는 아이디어를 정해서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도록 한다.
* 늘 마케팅 돌다리를 체크한다.
* 코로나19를 경험했다시피, 비대면과 대면, "온라인 + 오프라인" 둘 다 하는 병렬사업을 유지중이다.
* 정부지원금을 추천한다.
* 꼭 앱 개발이 아니어도 할 수 있는 게 많다.
 
 
 
 
 
 

 
* 사람을 얻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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