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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와 관심사/철학

서양 고대 그리스 철학 (1)

by 새콤한딸기🍓 2023. 10. 3.

* 강사 이지영 2023 윤리와 사상

공부는 '내가 나에게 좋은 것을 베풀어 주고싶어서 + 미래에 좋은 청사진을 그려주고 싶어서'하는 것이다.
나를 위한 공부때문에 자기비하 + 혐오하는 건 안되는 거야. 그저 즐겁게 하면 돼. 그렇게 내가 성장해 가는거야.


* 윤리와 사상


윤리와 사상은 크게 3part로 나뉜다.
서양
동양
이데올로기

서양은 또 4가지로 나뉜다.
1) 고대 - 그리스 / 헬레니즘
2) 중세
3) 근대
4) 현대

 
 


* 서양 고대 그리스철학 (1)

 

1. 자연철학 (=이오니아학파)

1) 시대 

: (철기보급되기 전 시대)  B.C 6세기 고대그리스
 

2) 관심사 

: 아르케(arche) = 만물의 구성요소
(동양에서는 만물이 '기'로 이뤄져있다고 생각함)
 


3) 대표학자

a. 탈레스 (물), 헤라클레이토스 (불)
b. 피타고라스 (숫자)
c. 데모크리토스 (원자 = atom 아톰)★ 
가) 만물은 더이상 쪼갤 수 없는 물질 (=원자)로 이뤄져 있다. 
"만물이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의 시초 = 유물론(있을 유 + 물질)

나) 영향을 준 학자들(=유물론자) : 에피쿠로스, 홉스, 마르크스  
 
 
 
 


2. 소피스트 (sophist) 인간철학의 선구자

1) 시대

 : (철기가 보급되기 시작) B.C 5세기 고대그리스
a. 철제 농기구 보급 : 자연지배력 강화
b. 철제 무기 보급 : 전쟁의 발발
c. 아테네의 전성기 : 페르시아 전쟁 승리
가) 민주주의 발달
나) 성공과 출세에 관심 증가


2) 직업 : 직업적 교사 (=스타강사)

3) 어원 : sophia (지혜) + ist (~사람) = 현자

4) 학자 :  ★ 

a. 프로타고라스 "인간은 만물의 척도(=잣대, 기준)"
b. 트라시마코스 "정의는 강자의 이익이다"
c. 고르기아스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회의주의)
d. 칼리클리레스 "덕이란 욕망에 최대한 충족하는 것"
 


5) 진리관

a. '상대적, 주관적, 가변적' 진리관
b. 감각과 경험을 진리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다.
 


6) 의의 : 민주주의 발달에 기여

7) 한계 : 윤리적 회의주의 초래 (진리 자체를 의심)

 



* 해설 :
세계 4대 철학자

공자 BC 5세기 중국 (전쟁 춘추전국시대)
석가 BC 5세기 인도 (전쟁 브라만교 대항)
소크 BC 5세기 고대 그리스 (페르시아 전쟁)
예수 A.D 시점

-> 전 세계 BC 5세기 유명 철학가가 나온 이유는 철기 보급이다.
 
배고플때 일이 잘 안돼, 원초적 생각 
너무 배부르면 고차원 생각이 가능

가뭄, 홍수 등 자연으로 인해 사망 -> 위대한 자연은 무엇으로 이뤄져있을지 고민했다. 무른 청동기를 농기구로 사용되지 않았으나, 단단한 철기가 보급되면서 자연을 지배하는 능력이 생겼고 그로인해 먹고사는게 어느정도 해결되어, 비축할 수 있는 잉여 생산물도 생겼다.

이때부터 배고픈 생각보다 '난 어디에 있지? 왜 살지? 무엇을 향해 가고있지? 세상이 뭐지? 인간은 무엇이 중요한가?' 생각할 힘이 생겼다. 이제는 자연이 아닌 "인간"에 대한 관심이 쏠리기 시작한다.

소피스트는 자연에서 인간으로 가져오면서 인간철학의 선구자로 불린다.

철제 무기 보급으로 전쟁이 발발
페르시아 전쟁에서 그리스 연합 (스파르타, 아테네 등)이 이김.
전쟁 전리품(무기, 포로, 동물, 노예, 제물에 바칠 금은보화) 가져오면서 아테네는 전성기를 맞는다.

전쟁 승리시 "보병"의 역할이 컸다.
오십보백보 (보=걸음)
보병은 기마병(귀족)과 달리 걸어서 전쟁하는 병사(시민)
시민의 권위가 높아졌다. 민주주의 발달. 개개인의 중요성. 아테네 황금기에 출세하고 싶은 생각이 들면서 '성공과 출세'에 관심이 증가했다.

'어떻게 해야 성공하나? 성공하려면 뭘 잘해야해?'
=> 상대방을 설득하는 기술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말빨' 화술법에 관심이 많았다. 남앞에서 말하려면 훈련이 필요하고 사람들을 들었다 놨다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했다. 배움에는 '학원', 가르칠 '강사'가 필요했다. 그 강사를 소피스트라고 불렀다.


a. 프로타고라스 "인간은 만물의 척도(=잣대, 기준)"

크냐 작냐, 아름답고, 추하냐, 선하냐 악이냐 정하는 것도 인간

은서 180cm 70kg
지영 168cm 88kg 

두 여자 모두 그 남자가 각자에게 미남인 것이다. 
너의 세계와 내 세계는 이렇게 존재하고 둘 다 옳다.
지영과 은서에게는 미남이라는 존재가 절대적 진리가 아니라 상대적 진리이다. 객관적 진리가 아닌 주관적 진리로 받아들이면 된다. 

대학교 1학년때 그 남자에게 차이고나서 미남의 기준이 바뀌어버렸다. 4년전과 지금의 이상형은 다르다.
불변의 진리가 아니라 가변의 진리다. 사람마다 다른, 그때그때 마다 다른 진리인 것이다. 


b. 트라시마코스 "정의는 강자의 이익이다"

강자 = 정치적 권력을 갖은 사람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강자가 같을까?
강자라는 건 모든 시대와 사회, 지역 등에 따라 달랐다.
가변적 기준이다.


c. 고르기아스 "이 세상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존재하더라도 우리는 그것을 알 수 없다. 알았다 하더라도 전해질 수 없다"


미남이 뭐야? 
-> 이 세상에는 미남이 존재하지 않아. 존재하더라도 a와 b의 기준이 달라서 안돼. 어차피 너가 그 사람이 미남이라고 해도 상대는 미남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니 네 생각을 전할 수 없어. 그러니 고로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절대적 진리란 없다)
 


d. 칼리클리레스
"도덕이란 욕망에 최대한 충족하는 것"

식욕 수면욕 성욕

지금까지 절제가 윤리라고 생각했는데, '너가 하고싶은 것 다해'라며 욕망을 충족하는게 덕, 이 사람들에게는 욕망이 곧 진리이라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사람마다 원하는 욕망이 다 다르다.

누군가에게는 먹는 것, 자는 것, 연애하는 것이 덕이다. 
욕망은 다 다르기 때문에 가변적이다. 감각과 경험을 진리판단의 기준으로 삼는다. 사람마다 다 다름.

소피스트들에게 배워서 토론하고 주장하고 얘기하면서 민주주의 발달에 기여하게 되었다.

회의감 -> '회의=의심' 무엇이 옳고 그른지 의심스러운 것, 무엇이 아름답고 추한지, 무엇을 해야하고 하지 말아야하는지 -> 진리자체를 의심함.

뭐가 진리인지 모르겠어! 고르기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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