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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순간들/행복은 특별할 필요가 없다

남양주 분위기 좋은 카페 '마이포터리'

by 새콤한딸기🍓 2023. 4. 20.



22.12.25 사진을 꺼내보고야 말았다. 그 자리에서 시작된 추억여행...!  아마 친구들한테 "그때 그랬지..."라고 이야기하면 지난지가 언젠대! 하겠지?🤣 너무 좋았던 기억이라 한 번 남겨본다. 누군가 근교 당일 데이트 원한다 하면 추천해 주기 위해?




"야, 크리스마스인데 뭐해! 나와!"
셋 다 시간이 비어있을 줄야🤣
그렇기 무계획으로 급 오게된 남양주 카페.
"마이포터리"는 남양주와 가평 경계선에 있다.




"여기에 카페가 있을까? 잘못 온거 아니야?" 라는 말만 계속하며 깡시골을 깊게 들어왔는데, 다행히 존재했었다. 어떻게든 카페는 찾았는데, 문제는 주차다. 너무 가파른 경사에 여기가 주차장이 맞나 의심스러울 정도다. 전복될 것 같은 짜릿함? 😣 그나마 평지찾아 주차해놓고, 카페까지 끙끙 올라가는 친구들이다.




전경이 카메라에 안담겨 아쉽지만, 정말 끝내준다. 공기도 도심과 다르다.




밖과 다르게 아늑한 내부다.





주문한 음료와 음식이 내 취향♡ 늘 메뉴를 맡기는 친구에게 주문을 시켰는데, 역시 내 친구는 메뉴를 잘 선택한다♡ 이 카페가 집근처에 있었다면 가끔 오갔을 것 같다. 맛있는 음식과 좋은 친구들과의 수다는 시간가는 줄 모른다.




어둑어둑해지네? 이제 우리가 이 카페에 온 진짜 목적을 할 때가 왔다.




도자기 공방이 가능한 카페! 원데이 클래스를 신청했다.




다들 앞치마 하나씩 둘어 맸다. 도자기 작가가 된 거 같아서 사진 하나 남겨두기♡





선생님의 감독아래 각자의 그릇을 만들어 갔다.





무념무상. 촉감이 참 좋다. 이 맛에 찰흙치료가 있는 걸까?




완성된 내 아기자기한 해피컵♡ 마시는 동안 행복감을 주는 컵이란 뜻이였는데, 친구들은 "늘 행복해야지 왜 마실때만 행복해?" 라고 한다. 생각해보니 그렇네?




친구의 큰 대접. 크고 깔끔한 게 내 친구 답다.




친구의 다용도 볼. 이렇게 보니 이뿌다? 이 작품도 참 내 친구 답다.





벌써 깜깜해진 밤.🌙 커플들은 밖에서 불멍세트🔥를 하는 중이다. 춥겠다... 날씨가 좀 풀리면 괜찮을 것 같다.





사진으로는 참 경사가 완만해 보인다. 체감상 1.5배 더 경사져있다. 아찔함을 다같이 느껴봤으면...🤣









그렇게 잊지못할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가끔 또 꺼내 볼게. 이 날을...!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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