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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와 관심사77

3월 소백산, 단양 마늘 닭갈비 ⛰️소백산 산행기록 2023. 03. 18 * 일정 07:00 종합운동장역 (프립 우등버스) 08:30 치악휴게소 (아침식사 - 떡국) 11:00 산행 시작 새밭주차장-어의곡삼거리-비로봉-원점회귀 (편도 5.1km) 16:00 하산 완료 맛집 : 단양마늘닭갈비 + 소백산막걸리 17:30 출발 20:15 종합운동장역 * 후기 - 산악 날씨 : 1 ~ 3도 - 산악 레벨 : 중급 (급경사 + 돌) 3월 중순은, 사람 없이 등산에 최적인 선선한 날씨였다. 정상은 1 ~ 3도이지만, 아래는 13도로 온도차가 많이 났다. 등반 시 땀이 조금씩 났는데, 정상 직전은 가파른 경사와 계단이 있어서 땀에 푹 젖었다. 때문에 수분보충을 위해 물은 1 ~ 1.5L 정도가 충분했고, 쉽게 마시기위해 300ml를 3~4개로 나.. 2023. 3. 18.
합스부르크 작품 * 글의 목적 : 국립중앙박물관 -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관람 전에 나의 역사와 공부 작품은 뭐든 그 역사와 작가의 생애를 이해해야만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했던가? 아주 어렵게 구한 합스부르크 작품 티켓을 좀 더 빛내줄 공부를 하며 기록으로 남겨본다. 전체적인 역사보다는, 이번 합스부르크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주요 작품들을 뽑아 작품 위주의 역사를 공부하기로 한다. 1) 합스부르크 가문 가계도 * 파란색 : 스페인계열 합스부르크 * 검정색 : 오스트리아계열 합스부르크 * 녹색 : 외부 * 빨간색 : 근친 공부하다보니 가계도가 필요했고 가계도를 보면서 순서대로 읽어가니 재미있었다. 무엇보다도, 나중에 근친결혼을 할 시점에 도대체 얼마나 막장으로 근친하는지 직관적으로 보고싶어서 정리한 것도.. 2023. 3. 9.
합스부르크 역사 * 글의 목적: 국립중앙박물관 -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관람을 위한 나의 역사 공부 작품을 이해기 전에 전반적인 합스부르크 가문의 역사를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튜브와 구글링을 통해 공부한 내용을 적어본다. * 합스부르크 가계도 * 파란색 : 스페인계열 합스부르크 * 검정색 : 오스트리아계열 합스부르크 * 녹색 : 외부 * 빨간색 : 근친 1. 신성로마제국고대로부터 게르만족 (독일인)들은 선거로 지도자를 뽑는 전통이 있었다. 명망 있는 씨족의 족장들이 모여 부족장을 뽑는 것이다. 서로마의 멸망 이후 들어선 프랑크 왕국이 서/중/동 프랑크로 분열되자, 동프랑크 왕국에서 유력한 귀족들과 가톨릭 대주교들이 고대의 전통대로 왕을 뽑으니, 그것이 ‘독일왕국’이다. 이후로 국왕 선거권을 가.. 2023. 3. 9.
클림트 빛의 시어터 도슨트를 신청하면서" 아는 만큼 눈에 보인다 "를 한 껏 경험하고 왔다. 역사와 작가의 의도, 작가의 생애를 듣고나니 그 짧은 시간에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느끼고 올 수 있었다. 앞으로 작품관람할 때는 무조건 도슨트를 활용해야겠다. 고퀄리티로 머릿속에 오래 남는다. 죽기 전에 이렇게 알차고 아름다운 시간을 많이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캔버스에 연필과 물감일 뿐인데, 그 안에 "철학 + 작가만의 색깔(화풍) + 함축적 표현 + 감정 + 열정 + 시간"이 다 담겨있었다. 그리고 보는 사람에게 "느낌"이라는 것을 전달했다. 어떻게 이 모든 것을 담았을까? 그래서 작품인 것일까. 그들은 그림을 사랑했고, 가족과 연인을 사랑했고, 나는 그렇게 열렬히 사랑으로 살아간 그들이 너무 부러웠다. 도슨트님은 ..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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