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1번출구와 가까이에있는
더 노벰버 라운지 카페
비비의 데이트 신청으로 다녀오게 되었다.
쾌적하고 조용하고 넓어서
공부하거나 소소한 대화 나누기 좋은 곳이었다.
개구리알 같은 음료시킨 비비
넘 징그러워ㅠㅠ!!!
애플 타르트는 그냥 그랬던 걸로
비비스럽게 정성을 담아 만든 오렌지 수제청
오렌지를 일일히 굵은 소금과 식초에 담궈서
닦아내고 잘라서
중탕에 설탕없이 알룰로스로 넣고
예쁘게 잘라서 장미모양으로 유리병에 담아왔다
마음이 느껴져서 그저 고마울 뿐이다.
우리는 서로
장점을 알아보고 이끌며
영감을 주는 관계다
박수를 치고 공감하며
필기하고 싶게 만드는 사람
그런 존재를 곁에 많이 두고
시간을 보내야한다는 생각이 다시 든다.
한마디로 "고마워"
비비랑 얘기하다가
* 노트에 적은 글
- 내가 해보고싶은 것에 대해 사람을 모아보는 경험, 팔아보는 경험은 필요하고 귀중하다.
- 내가 해보고싶은 것에 대해 사람을 모으면 좋은 점이 내 상품에 대해 반응이 어딴지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
- 가격을 높여서 구매력 있는, 급있는 사람 모으고, 내 상품의 퀄리티를 높이기.
- 상대방을 치얼업해주며 세심하게 챙겨주고 따뜻함을 가진 장점이 너무 크고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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