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온다고 긴 연휴에 제주도 못 간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뭐 해! 너 강남역에 있어? 나 나간다!"라며 강남에 있던 나를 위해 달려오면서 급 만남이 성사되었다. 술쟁이 친구는 강남에 술 사줄테는 따라오라며 어디론가 데려갔다.
파복스? 처음 들어본 이름이었는데, 네이버 지도를 보니까 바 Bar였다. 아저씨가 여기라며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다.
외관상으로는 어떤 공간이 펼쳐질지 몰랐다.
칵테일, 위스키, 진토닉, 커피
문 열자마자
공간에 가장 압도적으로 눈에 들어온 샹들리에
예쁘니의 예쁜 술자리
양주병들이 인테리어다.
웰컴 푸드, 크림 치즈 카나페~!
나를 위해 골라준 칵테일, 메뉴에는 없지만 있는 재료로 만들어 주신 피치크러쉬
빨간 자몽과 장미잎은 로맨틱했다~!
좋은 곳 데려가 줘서 고마워
네 덕에 이곳 저곳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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