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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순간들/행복은 특별할 필요가 없다

후지필름몰 나만의 포토북 만들기

by 새콤한딸기🍓 2023. 5. 27.



웰씽킹도 그렇고, 다른 창업관련 강연을 들어도, 모두 첫 단추를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과 "내 자신의 강점을 아는 것"을 먼저하도록 일침했다.
 
나는 나를 사랑하는 과정으로, 나만의 포토북을 만들어보기로 한다. 우리 엄마 아빠가 만나서 나를 낳고 예뻐했던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모아 엮었다. 그 속 빈 공간에는 내 장점들 적어보기로 했다.

책을 두고두고 보면서 별사탕 같은 순간들과 내 반짝이는 장점들을 오래 기억해보려한다.
 
포토북 제작해 주는 곳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 후지필름몰을 선택했다. 상품도 다양하고 디자인이 부담스럽지 않고 귀여웠으며, 가격대도 저렴한 편이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가성비가 좋았다.
 
후지필름몰의 많은 상품 중에 나는 아래 링크 상품을 선택했다.

* 인화 vs 페이퍼 중, 볼펜으로 글쓰기가 가는한 '페이퍼' 인쇄로 정했다.
* 6x6 정사각형
* 하드커버
* 페이지 수 60 page

안에 사진의 갯수와 크기는 추가 요금 없이 내가 마음대로 조절하면서 편집할 수 있다.
 
 
 
https://www.fujifilm.co.kr/goods/detail.do?goodsIdx=35514 

[Paper] Moments

www.fujifilm.co.kr

 
 
 
편집하는 게 별로 안걸릴 줄 알았다.
근데 웬걸! 며칠은 걸렸다.

30년간의 사진을 선정하고, 순서와 크기까지 생각하며 60page를 채우는 게 쉬운게 아니었다.

그렇게 공들여서 만든 포토북이 드디어 내 손에 들어왔다.
 
 
 
 
 

정사각형 크기가 약간 CD 음반 발매한 것 같은 기분을 줬다. 표지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고화질 사진으로 선정한 것은 신의 한 수다. 너무 맘에 쏙 든다.
 
 
 
 
 
 
 
 
 

뒤는 내 몸 맵시가 예뻤던 모습~!
 
 
 
 
 
 
 
 
 
 

 포토북 두께 마저도 정말 CD 케이스 같다.





 
 
 
 
 

포토북 언박싱

너무 기대된다. 언박싱 순간을 남겨놓기!
 
 
 
 
 
 
 
 
 
 

포토북 안에는 고급 종이에 내 사진들이 프린팅 되어있고, 볼펜으로 글을 남기기에 좋았다.
 
 
 
 
 
 
 
 
 

포토북을 만들면서 느낀 것은, 여행을 많이 가야한다는 것, 그리고 사진을 많이 남겨야한다는 것이다. 여행에 대한 사진 page가 가장 많았고 좋은 기억도 오래 남았다.
 
 
 
 
 
 
 
 
 

주변 사람들이 칭찬해 준 말들을 한 가득 담아보기도 하고,
 
 
 
 
 
 
 

 

함께 일한 선생님들이 해준
칭찬들도 모아 담았다.
 
 
 
 
 
 
 
 
 
 

이 사진보면서 느낀 것은,
어릴 때도 지금도
마음만은 공주님이라는 것이다.
 
 
 
 





과거 나 년이 직접 만든 한복을 입고, 이탈리아를 활보했던 객기도 보인다. 나와 같이 다녀준 내 동생이 정말 고생했다. 지금보면 어떻게 저렇게 다녔나싶다.










책 표지가 다시봐도 참 이뿌네♡
이렇게 내 일대기를 담는데, 60page가 딱 적당했다. 50 page면 뭔가 아쉽고, 또 그 이상이었으면 너무 많아서 잘 보지도 않았을 것 같다.









가끔씩 지칠때 한번씩 꺼내보쟈용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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