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 그린 아로마 마사지, 상무초밥

8월 1일부터 5일간 너무 달렸나?
온 몸의 근육이 긴장과 경직으로
땅땅해졌다.

잘하려고 잔뜩 힘주며
애썼나보다.

7일중 하루 또는 이틀은 온전히
쉬기로 마음을 먹었던 터라
오늘은 혼자만의
이완 데이트를 해봤다.



< 서현역 그린 아로마 >

[카카오맵] 그린아로마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180번길 13 3층 (서현동)

https://kko.to/V2YH82KOXD

그린아로마

서현역 중국 마사지

몇 년째 다니는 지 모르겠다.

가격 메뉴

옛날에는 프로그램이 더 다양하고
훨씬 더 저렴했는데....
예전과 지금을 비교하면
약간 아쉬운 면이 있다.

레트로 중국 음악과
중국 현지 분들의 혈자리 마사지
오랫만에 이완을 해본다.

나 진짜 여기저기 많이 뭉쳤구나..

다음에 돈을 더 두둑히 들고와서
"발+등 아로마+전신스포츠"
150분 받아볼까보다...

마사지가 끝나고 좀 걷자마자
하늘에서 쿠궁 소리가 나더니
소나기🌧가 내린다.

비를 비할 겸
내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상무초밥에 들어갔다.



< 서현역 상무초밥 >

[카카오맵] 상무초밥 분당서현점
경기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348 세현주차빌딩 1층 (서현동)

https://kko.to/xYZzmToYns

상무초밥

진심 초밥 세트 주문!
한 입거리 메밀국수를 먼저 주셨다.

사이드 메뉴 우동 6,900원

우동이 좀 작은 사이즈의 사이드 메뉴로
나왔으면 했는데,
거의 식사수준으로 나왔다.

초밥이요

예전에는 나름 음식 사진을
잘 찍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영 안나온다.
어쨌든 내 뱃속에 들어간
초밥 영정사진 남긴다.

후식

후식 서비스가 나왔다.
어찌보면 별거 아니지만,
예쁜 잔에 담겨오는 게
넘 좋았다.

예쁜 그릇에 예쁘게 담아
먹을때 내 자신에게
대접하는 느낌이 든다.

음식은 그냥 쏘쏘
막 맛집이라고 추천할 정도는 아니지만
가볍게 먹는다면 굿

일을 시작하니
쉬는 날이 더 애틋해 졌다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