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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순간들79

분당 정자역 맛집 박서방 순대국 곱창 우리 예쁘니와 오랜만에 만났는데, "언니! 이거 언니꺼지?!"라면서 툭 모자를 줬다. 헐!!!! 내 애착모자!!!! 한동안 없어져서 엄마한테 혼나고 시무룩해있었는데, 내 품에 다시 돌아왔다. 감동이야... 모자야.... 나한테 돌아와 줘서 고마워! 이렇게 반가움은 사진으로 남겨본다. (찰칵!) 그 모습을 난감하게 지켜보는 예쁘니ㅋㅋㅋㅋ 캡모자 사진을 다시 보는데, 뜬금없이 유난히 "JUST DO IT"이라는 단어가 와닿는다. 아직 실천하기 전에 고민하던 일이 많아서 그런가? "언니! 나랑 밥이나 먹고 가자! 뭐 먹을래?"라며 배고파하는 예쁘니 눈빛이 반짝거린다. 한량친구의 풍문으로, 어제 예쁘니랑 같이 먹었던 순댓국이 맛있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단번에 거기로 가자는 예쁘니~! https://map.nav.. 2023. 6. 1.
후지필름몰 나만의 포토북 만들기 웰씽킹도 그렇고, 다른 창업관련 강연을 들어도, 모두 첫 단추를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과 "내 자신의 강점을 아는 것"을 먼저하도록 일침했다. 나는 나를 사랑하는 과정으로, 나만의 포토북을 만들어보기로 한다. 우리 엄마 아빠가 만나서 나를 낳고 예뻐했던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모아 엮었다. 그 속 빈 공간에는 내 장점들 적어보기로 했다. 책을 두고두고 보면서 별사탕 같은 순간들과 내 반짝이는 장점들을 오래 기억해보려한다. 포토북 제작해 주는 곳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 후지필름몰을 선택했다. 상품도 다양하고 디자인이 부담스럽지 않고 귀여웠으며, 가격대도 저렴한 편이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가성비가 좋았다. 후지필름몰의 많은 상품 중에 나는 아래 링크 상품을 선택했다. * 인화 vs 페이.. 2023. 5. 27.
달과 금성 인스타를 보던 중 우연히 기사 하나를 발견했다. https://naver.me/xQNTrxCW 달과 샛별의 ‘초근접 만남’···“눈을 의심했다” SNS 후기 쏟아져지난 23일 저녁 서쪽 하늘에 초승달과 금성이 나란히 뜬 것을 목격한 시민들의 후기가 24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사진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에 넋을 잃고 봤다”는 글이 줄지어 올라왔다. 직접 n.news.naver.com 23일날에 달과 금성이 만나는 날이었다는 것! 미세먼지도 없어서 볼 수 있던 굉장히 귀한 사진이란다! 그래서 봤는데! 아니 이건!! 내가 23일날 분노의 질주 보러가던 날이었다. 그때 참 이쁘다고 생각했었는데.... 달과 금성이었구나...! 사진이 더 애틋해 졌다. https://namelesslibrary.tistory.co.. 2023. 5. 26.
율동공원 이원희 맛집 직화 쌈밥 정식 우리 예쁘니 보러 가는데, 예쁘니의 갱얼쥐가 나를 알아보고 빼꼼 마중 나왔다. 그리고 주춤하다가 내가 "우리 아기~~♡"라고 하는 순간 나한테 달려오는 갱얼쥐....! 으악! 심쿵사! 그렇게 하이톤의 코맹맹이로 갱얼쥐를 꼭 껴안고 예쁘니한테 인사하는데, 예쁘니가 나를 만나자마자 정확히 오른쪽 아랫배가 계속 아프다며 통증을 호소했다. 에잉?! 갑자기?! 혹시나 해서 눕혀놓고 복부 촉진을 하는데, 맥버니 포인트에 반응을 하는 것이다. 통증이 심하지는 않지만 불안한 탓에 바로 병원에 데리고 갔다. 의사도 진찰하면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검사에서 모두 정상~!! 휴우... 둘 다 긴장을 풀고, 드라이브하며 율동공원에 점심이나 먹으러 왔다. 쩝쩝 박사 예쁘니는 언니가 좋아할 쌈밥집이 있다며 날 데려갔다. 왜 여..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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